광주시, 곤지암 빗물배수펌프장 준공

▲ 광주시 곤지암 빗물배수펌프장 준공식 개최

광주시는 곤지암리 448-3번지 일원에 곤지암 빗물배수펌프장(곤지암 1리 침수예방사업)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조억동 광주시장, 임종성 국회의원, 이문섭 시의회의장을 비롯 시의원,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곤지암1리 일원은 집중호우 시 곤지암천 수위 상승으로 저지대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시는 사업비 84억2천600만 원을 투입, 분당 160톤의 배수펌프장과 5천톤 규모의 유수지 신설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280여 가구 1천100여 명, 상가 등 건물 330동, 시가지 8.6ha의 침수피해 해소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그리고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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