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는 지난 25일 일산동구청에서 고양시 자문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3분기 통일의견수렴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분기별 통일문제 현안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함으로써 정보를 공유하고 통일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실시됐다.
회의에서는 ‘대북제재 현황과 통일공감대 확산’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또 박호영 협의회장은 대행기관장인 최성 고양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민주평통과 고양시가 실천한 평화통일 활동 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통일을 위해 민주평통과 고양시가 함께 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했다.
박호영 회장은 “북한의 도발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국면에서 통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자문위원들이 참신하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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