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립풍물단, ‘충청웃다리농악경연대회’ 대상 수상

부평구는 부평구립풍물단이 지난 28일 충남도립대학교에서 열린 ‘제4회 충청웃다리농악 경연대회’에서 장원(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부평구립풍물단은 장원 수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지난 2007년 창립한 부평구립풍물단은 그동안 전국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에도 참여했으며, 현재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명숙 부평구립풍물단 단무장은 “부평풍물대축제가 2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에 장원을 차지해 더욱 기쁘다” 며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해 전국 최고의 풍물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충청웃다리농악의 위상 정립과 전통을 계승하고자 2012년 2월 ‘충청웃다리농악 보존회’를 창립해 유래비를 세우는 등 충청웃다리농악 보존에 힘쓰고 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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