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는 오는 9월 12~21일 2017학년도 수시 원서를 접수한다.
수시 선발방법은 학생부 위주(교과) 전형(적성고사, 학생부, 면접고사)과 실기 위주(실적) 전형(특기자 및 실기우수자)으로 구분해 1천33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위주(교과)는 일반전형(적성), 국가보훈대상자, 사회배려대상자,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 출신자 전형의 경우 학생부 60%+적성고사 40%로 선발한다. 일반전형(학생부)은 학생부성적 100%로 선발하지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미래핵심인재전형의 경우 학생부 70%+면접고사 30%로 선발할 예정이다.
실기 위주(실적)의 경우 체육특기자, 미술특기자는 학생부 10%+면접고사 30%+실적 60%다. 각 예체능 실기전형은 학생부 30%+실기 70%로 선발하지만, 올해 신설된 현장 중심교육의 문화컨텐츠테크놀러지전공 실기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40%+실기 60%로 선발한다.
장학금 혜택도 탄탄하다. 특성화학부를 최종 등록한 400명의 학생에게 등록금의 20%를 감면해주는 ‘특성화 400 장학금’과 입학금 및 등록금 전액을 지급받는 ‘특성화 창의 장학금’이 있다. 또 매월 학업장려금 100만 원과 등록금 전액을 지급받는 ‘수원 글로벌리더 장학금’과 ‘미래핵심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임진옥 수원대 교무입학처장은 “각 전형별 시험일자가 겹치지 않으면 복수지원이 가능하다”면서 “수원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실시하지 않아 교과성적 위주로 공부한 학생의 지원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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