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체불예방을 위한 공사장 현장점검 실시

▲ 체불예방 현장점검(다목적체육관 신축공사1)

광주시는 30일 체불예방을 위해 ‘대형 공사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점검은 이기우 총무국장을 반장으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하고 ▲경안동 주민문화복지센터 ▲광주 종합운동장(다목적체육관) ▲광주역사 연결도로 공사 ▲역동대림e편한세상 아파트 신축공사 등 4개의 대형 공사장을 방문했다.

 

점검반은 각 공사장의 대금 미지급 여부 확인과 공사추진현황과 안전·환경 관리 실태를 점검했으며, 현장근무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체불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없도록 체불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체불근절을 위해 체불신고센터 운영과 관급공사장에 체불신고 현수막을 의무적으로 게시토록 하고 있으며, 준공 검사 시 각종 대금 미지급현황을 조사하여 대금지급에 반영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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