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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박시연의 새콤쌉싸름한 고백 “지수가 열네살 연하? 캐스팅 소식에 미안했다”…왜?

승인 2016-08-30 17:06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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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지수1.jpg
▲ 사진=판타스틱 지수, JTBC 홈페이지 캡처
판타스틱 지수.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에 백설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박시연이 함께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상욱 역의 배우 지수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판타스틱’ 제작발표회에 참석, ““지수씨의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처음에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지수씨가 대세 배우인 만큼 연기에 대한 열정도 좋고 준비도 많이 해 와 편하고 재미있게 찍고 있다”고 말했다.

지수도 “박시연 선배가 시크한 줄 알았지만 천사같고 따뜻하다. 연기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시고 같이 연기할 때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신다. 좋은 선배와 연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판타스틱’은 오늘만 사는 ‘멘탈 갑’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와 똘끼 충만 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주상욱 분)의 연애담을 그린 예측 불가 로맨틱 코미디다.

다음달 2일 밤 8시30분 시청자들과 처음 만난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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