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경기북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해외진출역량강화교육 실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은 경기북부 창업보육센터(BI) 입주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해외진출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9월22일(경민대학교 창업보육센터)과 10월6일(동국대학교 112호 교육장)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달 경기북부 대학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추진됐다.

 

이 가운데 가장 수요가 높았던 동국대학교(80개)와 경민대학교(20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창업기업이 해외시장 진출 시 필요한 기본 사항 및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수출초보기업 중심의 무역통상진흥시책 설명, 해외창업 유망분야 및 진출 전략,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등 창업기업이 수출 또는 해외진출 시 숙지해야할 내용들로 구성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출의지가 있는 BI 입주기업들의 수출에 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체계적인 계획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업기업의 생존력 제고와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병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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