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진(광주 광남중)이 제31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여중부 개인전에서 금빛 스트라이크를 날렸다.
김예진은 30일 강원도 강릉시 뉴그랜드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중부 개인전에서 6경기 합계 1천318점(평균 219.7점)을 기록, 같은 팀 조수진(1천225점)과 김소희(대구 관음중ㆍ1천203점)를 각각 93핀, 115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반면, 남중부 박동혁(광남중)은 개인전서 6경기 합계 1천343점(평균 223.8점)으로 김동현(대구 도원중ㆍ1천399점)에 이어 준우승한 뒤, 김건우(광남중)와 짝을 이룬 2인조전서도 2천566점(평균 213.8점)으로 지근ㆍ신성민(청주 금천중ㆍ2천578점)조에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중부 2인조전서는 오한희ㆍ최윤석(인천 고잔중)조와 조수진ㆍ김예진(광남중)조가 각각 2천363점, 2천323점으로 은ㆍ동메달을 따냈고, 남중부 개인전 김성민(양주 백석중)은 1천326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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