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은 2016년 하반기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창조기업의 우수 아이디어 또는 제품의 사업화에 필요한 마케팅 비용 중 80%를 지원하며 수시로 소액의 마케팅 지원을 필요로 하는 기업 수요를 반영해 올해부터 상ㆍ하반기로 구분해 모집하고 있다. 경기중기청은 올 상반기 경기지역 55개 기업(제조업 43개ㆍ지식서비스 12개)을 선정해 총 6억6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 자격은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인 창조기업 또는 예비 1인 창조기업이며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 ‘one-click 1인 창조기업 자격여부 확인’에서 자가진단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홍보동영상 제작, 검색엔진 마케팅, 국내외 전문지 홍보 등 15개 항목 가운데 필요한 과제를 지원금 한도(기업당 최대 2천만원)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1인 창조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은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최근 홍보수단으로 SNS 채널이 적극 활용되고 있어 이번 모집부터 ‘SNS 채널을 통한 홍보’가 별도 신설됐다”면서 “온라인 홍보가 필요한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병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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