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경제 부동산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LH, 임대주택 100만가구 기념 동탄2 설계공모 추진

승인 2016-08-31 17:08
이관주 기자 leekj5@kyeonggi.com
기자페이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박상우)는 내년 달성 예정인 임대주택 100만가구를 기념해 도시공동주택 설계의 새로운 방향과 바람직한 공동체 주거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현상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수도권 대규모 신도시로 주택문화 선도효과가 큰 화성 동탄2신도시 A4-1, A4-2 블록이다. 

개발 테마는 ‘차이와 공유의 도시’로, 다양한 개인의 삶이 존중받으면서 공동체 가치를 복원하는 새로운 주거모델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LH는 국토부와 협의해 해당 블록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참여 대상은 국내 건축사사무소로 아뜰리에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소규모 사무소 참여가 활성화되도록 공모단위를 3개로 나누어 추진한다. 

LH는 공동 응모 시 중소 사무소와의 협업을 의무화하고, ‘심사위원 사전 공지’, ‘토론식 심사’, ‘심사결과설명회’ 등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펼친다는 방침이다. 응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cotis.lh.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관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