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형소매점 판매 지난해보다 21% 늘어

지난달 인천지역 대형소매점의 판매량이 오락·취미·경기용품 등의 판매 증가로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인지방통계청의 7월 인천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인천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13.5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4% 증가했다.

이 가운데 대형소매점 판매량은 27.1% 늘어난 반면 백화점 판매는 5.8%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오락·취미·경기용품이 40.5%p, 음·식료품 30.9%p, 가전제품 25.4%p, 의복 16%p, 기타상품 32.5%p 등이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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