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문화적 역량 한자리에
‘인천의 청춘들아 끼를 펼쳐라!’
300만 인천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 ‘2016 인천 청소년문화대축제’가 펼쳐진다.
인천시는 ‘2016 인천 청소년문화대축제’를 오는 3일 오후 2시 인천시 평생학습관(연수구 동춘동)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일보와 인천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청소년문화대축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역량을 한 자리에 모아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꿈과 비전을 제시하려고 마련된 인천의 대표 청소년 축제다.
특히 ‘나? 300만 인천의 슈퍼스타!’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청소년 슈퍼스타경연대회는 지난해까지 청소년들의 록페스티벌 중심으로 구성됐던 것을 확대했다. 음악, 댄스, 전통 등 3개 분야로 구성해 50개 팀 중 예선을 거쳐 선정된 18개 팀은 3일 7천여명의 관객 앞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게 된다.
이날 본선은 관객들의 지루함을 줄이려고 공연 중간 전문 공연팀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또 관객들을 위해 철저한 리허설 및 전문 인력의 확대 배치를 통해 짜임새 있는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체험문화마당은 다양한 문화를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는 체험활동존, 청소년 활동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활동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동아리활동존, 다양한 직업과 학과 등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진로체험존으로 구성됐고,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펼쳐 다양한 청소년 문화와 활동을 접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300만 인천의 주인공인 우리 인천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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