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간호학과 신성례 교수, ‘학생 흡연예방교육 소외지역 지원사업’ 선정

삼육대학교 간호학과 신성례 교수 연구팀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16 학생 흡연예방교육 소외지역 지원사업’을 수주해 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이 사업은 높은 청소년 흡연율에도 보건교사 부족으로 학교에서의 흡연예방교육이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보건교사 미배치교, 과대학급 등 소외지역에 흡연예방교육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신 교수 연구팀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흡연예방교육 소외지역에 전문 간호인력 21명, 행정인력 9명 등 총 30명을 배치하는 등 효과적인 학교 흡연예방교육사업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또 사업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교육기술지원 및 자문도 할 예정이다.

 

신 교수는 “이 사업을 통해 도교육청 산하 중·고등학교 학생 흡연예방교육사업의 형평성을 확보하고,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 지도자 인프라를 구축해 궁극적으로 경기도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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