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출 401억 달러로 작년 동기 비해 2.6%↑, 19개월만에 증가세 전환…마이너스 행진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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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수출 2.6%↑ 19개월만에 증가세, 연합뉴스
수출 2.6%↑ 19개월만에 증가세.

지난 8월 수출액이 40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6% 늘면서 19개월 동안의 마이너스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8월은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많은데다 반도체 등 5대 유망 소비재 수출이 호조세에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력 품목의 수출물량이 늘고 단가가 회복, 13대 주력품목 가운데 8개 품목 수출이 늘고, 평판 디스플레이(DP)나 가전도 감소율이 줄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입액은 34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증가하면서 지난 2014년 9월 이후 23개월 만에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증가세로 전환됐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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