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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곳곳에 가을 재촉하는 비 추적추적…경상남북ㆍ강원 영동지방에는 호우특보 발효

승인 2016-09-03 11:03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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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국 흐리고 비, 연합뉴스
전국 흐리고 비.

오늘(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남풍이 강하게 불면서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경상도와 강원 영동 남부 등지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강수확률 70∼90%)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 강원 영동, 울릉도·독도 등지는 20∼60㎜(강원 영동 남부, 경상도 최대 80㎜ 이상), 나머지 지방은 5∼40㎜ 등이다.

경상도는 오후에 비가 그치겠고 강원 영동은 밤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전날보다 높겠지만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등지는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먼 바다와 제주 남쪽 먼 바다 등지에서 2∼4ｍ로 높게 일겠고 나머지 해상에선 0.5∼3ｍ로 일겠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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