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본부,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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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형덕)는 제42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한전 경기본부 대표로 참가한 분임조인 ‘무한도전’은 ‘지중배전공사 작업공정 개선으로 고장복구시간 단축’이란 주제로 (공기업) 현장개선 분야 부문에 참가,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분임조는 ‘전사 지중고장 평균 복구시간보다 10분 추가단축’을 목표로 14개 고장복구 지연원인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대책을 마련해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과제선정, 대책수립, 결과분석 등 현장개선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분석·공유했다.

특히 수작업을 대신할 수 있는 자동 피박기, 직선접속재 이동장치, 저압접속장치와 케이블 연결공구 등을 개발하는 등 개선 아이디어도 냈다.

 

이에 장치를 개발을 거쳐 현장 적용한 점을 인정받아 현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앞으로 ‘무한도전’ 분임조는 현장 적용했던 품질개선활동을 표준화, 기술의 현장 사업소 적용확대를 통해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전 경기지역본부는 최고 품질의 전력공급으로 사회적 책임 완수 및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한 미래가치 창조라는 품질경영방침에 따라 2014년 대통령상 동상, 지난해 대통령상 은상을 받은 바 있다.

 

박형덕 한전 경기지역본부장은 “본부 내 품질경영과 혁신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 이번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품질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최고의 품질혁신 본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철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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