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선사박물관, ‘찾아가는 박물관’ 2학기 프로그램 신청 모집

▲ 전곡선사박물관 찾아가는 박물관2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서울과 경기도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박물관’의 2학기 프로그램 신청자를 공모한다.

 

선사시대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박물관은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학기 ‘찾아가는 박물관’을 지속 운영 중이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인 <떠나요! 동굴벽화 속으로>은 ‘선사시대에도 예술활동이 있었을까’라는 의문에 구석기시대 동굴벽화 이야기를 들려준다. <외찌, 시간의 수수께끼를 풀다>는 선사시대 가장 오래된 미라인 외찌와 관련 유물을 소개, 당시 생활 모습을 알려준다. 학예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박물관에서는 무슨 일이?!>도 있다.

박물관 교육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석기에서 청동기시대까지 의식주 생활상을 알아보는 <교과서 속 선사여행>과 인류 진화 모습을 한 눈으로 살펴보는 <네발에서 두발로>도 운영한다.

 

신청은 사전 예약한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1회당 30명에서 최대 100명 가능하다.

 

관계자는 “다양한 선사시대 교육프로그램을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교과 이해 증진, 선사문화 흥미 유발, 직업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jgpm.ggcf.kr) 또는 전화(031-830-5647)로 확인 가능하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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