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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양수경의 묵직한 울림 있는 고백 “도끼ㆍ문명진 좋아…이들과 콜라보 하고파”

승인 2016-09-06 17:42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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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오의 희망곡 양수경, 연합뉴스
정오의 희망곡 양수경.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한 가수 양수경이 도끼와 문명진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6일 오후 방송된 ‘정오의 희망곡’에 게스트로 나와 “‘왜 이렇게 오랜만에 돌아왔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사실 계획하지는 않았다. 어찌저찌 하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 나도 깜짝깜짝 놀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악가 임준식에게 동요 부르는 것부터 숨쉬는 것까지 배웠다. 이번 앨범은 하광석씨로부터 프로듀싱을 받았다. 하광석씨가 나를 많이 혼냈다. ‘그렇게 해놓고 밥이 넘어가냐’고 말했다. 밥도 못 먹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DJ 김신영으로부터 “콜라보레이션하고 싶은 가수는 누구냐”는 질문을 받고,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좋아한다. 또 도끼도 좋아한다. 문명진씨한테는 ‘곡 쓰라’고 말했다. 이들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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