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LB 시애틀 이대호, 텍사스戰서 2안타 3타점으로 팀의 14-6 승리 견인…시즌 8번째 3타점G

p1.jpg
▲ 사진=이대호 2안타 3타점, 연합뉴스
이대호 2안타 3타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출전, 2안타 3타점으로 팀의 14대 6 대승을 이끌었다.

그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州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펼쳐진 텍사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한 경기에서 3타점 이상 기록한 건 지난 6월1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81일 만이자 시즌 8번째로 시즌 타율도 0.259에서 0.262(260타수 67안타)로 올랐다.

2대 0으로 앞선 1회말 2사 2루에서 텍사스 좌완 선발 콜 해멀스의 시속 152㎞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전 적시타를 쳐냈다.

6대 0으로 크게 앞선 2회말 2사 1, 2루에서 역시 해멀스로부터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7대 0을 만들었고, 8대 6으로 앞선 6회초 무사 2, 3루에서도 2루수 정면으로 가는 타구를 쳤다.

허행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