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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의심 10대 남학생, 최종 음성 판정

승인 2016-09-06 21:49
한진경 기자 hhh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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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를 방문한 뒤 지카바이러스 의심증세를 보인 10대 남학생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수원에 거주하는 A군(15)은 지카바이러스와 뎅기열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A군은 지난 4일 오후 6시30분께 체온이 39.5도에 달할 정도로 고열증세를 보이는 등 지카바이러스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당시 A군은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가족과 캄보디아를 여행하던 중 모기에 수차례 물린 적이 있다고 의료진에 전했다.

한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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