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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국진♥강수지, 다정하게 손잡고 철길 걸으며 심쿵 데이트…“영화가 따로 없네”

승인 2016-09-07 11:43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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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불타는 청춘 강수지,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 강수지.

SBS ‘불타는 청춘’에 공식 커플인 개그맨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가 손잡고 기찻길 데이트를 즐겼다.

이들은 지난 6일 밤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 나온 가운데, 강수지는 기찻길을 걸으면서 “나 왜 이렇게 중심을 못 잡겠지”라고 말하자 김국진이 손을 잡아줬고 강수지는 “이러면 잘 걷겠어요. 오빠가 날 잡고 가는데 안정적이에요”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불타는 청춘’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나이에 이런 걸 한다는 게 부끄럽긴 했다. 하지만 우리들만의 추억일 수 있으니깐, (김국진도) 수줍어하면서 다 하더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김국진이 “불타는 청춘에서 안 해본 걸 해보는 게 너무 많다”고 말하자 강수지는 “카메라가 돌지 않을 때 훨씬 자상하다. 그 모습은 아무도 모를 것”이라고 맞받았다.

김국진은 이에 “내가 방송 촬영 때 다정하게 촬영 안하느냐”고 물었고, 강수지는 “실제로는 말도 못 하잖아”라고 대답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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