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서장 이승협)는 명예경찰소년단과 어머니·학부모 폴리스연합대, 학교관계자 등이 참여해 이달 말까지 ‘학교폭력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벌인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여름 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발생 위험도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실시하는 것이다.
지난 2일 과천 초를 시작으로 실시된 학교 폭력예방 캠페인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홍보전단과 ‘학교사랑·친구사랑’, ‘365일 안전한 학교’란 로고가 새겨진 펜 등을 나눠 주는 등 학교 폭력 예방에 주력했다.
이승협 서장은, “학기 초 자칫 학교폭력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9월 한 달 동안 학교폭력 예방활동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학교 폭력은 한 학생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사후처리 보다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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