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역 내 군부대, 주민센터 등과 함께 ‘힐링하우스 사업’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507여단 3대대 동대원들과 여성예비군 소대, 계양2동 주민센터 등이 참여했다.
봉사에 나선 참가자들은 관내 한 정신지체장애인의 집을 방문해 쌓아둔 쓰레기와 폐가전을 수거하고 찌든 때를 제거하는 등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지속하면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며 “주거환경의 불결함과 어려움에 직면한 세대에 도움을 주고, 이런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하우스 사업’은 스스로 관리가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에 방치돼 있는 위기가구를 선정해 청소, 도배 등을 지원,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박연선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