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개원 60주년… ‘민의의 전당’ 환갑

전국 최대 광역의회 ‘발돋움’
정기열 의장 “민생의정 다짐”
4개 분야별 ‘우수 의원’ 표창

▲ 2016.9.8. 경기도의회 개원 60주년 기념식 (651)
▲ 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개원 60주년 기념식’에서 남경필 경기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전해철, 홍철호 국회의원, 신선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등 참석자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전형민기자

경기도의회 개원 60주년 기념식이 8일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남경필 경기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순덕 의정회장, 신선철 본보 대표이사 회장, 도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도의회 음악동호회의 식전 행사로 시작된 개원 60주년 기념식에서 도의회는 의정활동 4개 분야별 우수 의원을 선정 표창했다. .

 

의안심사 우수분야 교육위원회 안혜영 의원(더민주ㆍ수원8), 입법활동 우수분야 기획재정위원회 양근서 의원(더민주ㆍ안산6), 의정연구 우수분야 배수문 의원(더민주ㆍ과천)이 각각 표창을 받았으며 기획재정위원회 이재준 위원장(더민주ㆍ고양2)은 의회사무처 직원이 뽑은 베스트 의정활동 의원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정기열 의장은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본보 김동수 기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의정활동 지원에 공이 큰 도민 등 10명을 표창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의회는 지난 60년 동안 우리나라 지방자치를 선도해 왔고 앞으로도 자치 분권확대, 책임연정ㆍ민생연정 강화, 기회와 평등이 살아 있는 경제민주화 정착, 문화행복지수 강화, 한반도 평화정착 등을 도의회 비전으로 설정, 도정에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 1956년 9월3일 초대 의원 45명으로 출범한 이후 9대 의회 현재 128개 의석을 가진 전국최대 광역의회로 자리매김했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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