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심사려고’ 여자친구의 친구 수차례 협박

인천 계양경찰서는 8일 여자친구의 친구를 수차례 협박 한 혐의(협박 등)로 A씨(28)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25일~지난달 17일까지 B씨에게 전화 등을 통해 수차례 협박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B씨를 험담하는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여자친구가 B씨와 관계가 소원해져서 괴로워하자, 여자친구의 환심을 사려 B씨를 괴롭힌 것으로 드러났다.

 

박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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