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가수 제시가 가슴 성형수술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지난 8일 밤 방송된 ‘해피투게더’에 나와 “난 눈, 코 등을 성형수술했다. 근데 가슴을 했다고 사람들이 너무…. 솔직히 했으면 보여주는게 정상 아니냐. 내가 감추고 안한 척 하는게 더 싫다는 소리”라고 말했다.
제시는 MC 유재석이 “몰랐다”고 말하자 “이게 진짜 같은가. 저도 사람인지라 악플을 다 본다. 다 ‘너무 티 난다’는 가슴 얘기다. 그러나 상처받거나 그렇지 않는다. 내가 내 돈을 내고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슴 얘기로 디스받은 적이 있는데, 걔는 가슴이 없었다. 정말 답답하다. 시대가 2016년이다. 누가 수술을 안 하느냐. 사람들은 성형을 되게 많이 한다. 그런데 저한테는 ‘가슴이 커서 싼 티 난다’고 하는 게 웃기다”라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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