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 박소담의 당당한 고백 “거칠고 진한 스킨십의 19禁 대사에 짜릿함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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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클로저 박소담, 연합뉴스
클로저 박소담.

연극 ‘클로저’에 출연하는 배우 박소담이 거친 대사 표현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9일 열린 ‘클로저’ 프레스콜 직후 열린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클로저’에서의 19금 대사나 스킨십 연기를 무대에서 펼쳐야 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연습에 임했기 때문에 각오는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객들이 좀 더 직설적이고 거친 대사와 진한 스킨십 연기를 무대에서 선보이는 것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구 생각했다. 저 역시 연기를 하며 묘한 짜릿함을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클로저’는 영국 극작가 패트릭 마버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 네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 이후 상처를 입으며 나타나는 미묘한 감정 표현을 그렸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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