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근이 2016 리우패럴림픽 남자 유도 100㎏급 2연패를 달성한 뒤 아내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그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6 리우패럴림픽 시각장애 6급 남자 100㎏급 결승전에서 홈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브라질 테노리오 안토니오를 멋지게 업어치기로 1분 21초만에 꺾고 아내 권혜진씨와 뜨겁게 포옹했다.
최광근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유도를 시작, 고교 2학년때 부상으로 실명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지난 2012 런던 패럴림픽때는 단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1분 이내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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