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 이식이 필요한 재학생을 위한 생명나눔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

▲ 강동대 RCY동아리 회원들이 골수암을 판정받은 동료학생을 위해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강동대)
▲ 강동대 RCY동아리 회원들이 골수암을 판정받은 동료학생을 위해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강동대)

이천=강동대, 이식이 필요한 재학생을 위한 생명나눔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

 

강동동대학교(총장 류정윤) RCY동아리는 최근 이식이 필요한 동료 학생을 위한 TOL(Tree of Lives) 생명나눔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을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아름다운 학교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강동대 RCY동아리는 모든 단원들이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노인요양시설 봉사활동, 헌혈 생명나눔 캠페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아리이다.

 

이번에 개최된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은 골수암을 판정받아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강동대 물리치료과 재학생을 돕기 위해 개최돼 교직원 및 재학생 80여명이 참여했다.

 

최은녀 지도교수는 “조혈모세포 기증이 필요한 학우에게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며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에 참여해준 재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혈액세포를 만들어내는 조혈모세포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을 만드는 줄기세포로 몸에서 가장 분열이 활발해 채취해도 짧은 시간내에 원상태로 회복되며 이식을 받으려면 조직적합성항원형(HLA)이 일치해야 하는데 일치확률은 부모와 지식은 5%, 형제자매간은 25%내외이며 타인 간은 수만 분의 1로 매우 낮다.

 

이천=김정오기자 @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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