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농협, 고양시 로컬푸드 신규출하자 91명 필수교육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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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농협, 고양시 로컬푸드 신규출하자 91명 필수교육 수료

고양시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이 최근 양일간 본점 대강당에서 고양시 로컬푸드 신규 출하를 위한 교육을 실시, 91명의 농업인이 수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 8개의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할 농업인은 반드시 로컬푸드 출하자 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각 매장별 개별 약정을 통해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다.

 

고양시에는 1~5기까지 약 1천여명의 농업인이 로컬푸드 교육을 수료 했다.

 

도농복합도시인 고양시는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먹거리를 소비자가 당일 소비할 수 있는 직거래 시스템인 로컬푸드를 도입해 전국을 대표하는 로컬푸드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5년 로컬푸드를 통해 225억6천만원을 총매출을 기록하여 100만 고양시민의 새로운 먹거리 유통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교육을 준비한 일산농협 김진의 조합장은 “고양시 100만 소비자가 우리 로컬푸드 농산물을 기억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다”말했다.

 

고양=유제원 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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