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경기 평준화지역 고교 신입생 6만5천명 모집

경기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평준화 지역 후기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평준화 고교 신입생 모집정원은 총 6만5천830명으로, 9개 학군 199개 고교(일반고 194곳, 자율형 공립고 5곳)이다. 학군별로 수원 1만1천54명, 성남 7천957명, 안양권(안양·과천·군포·의왕) 8천663명, 부천 6천380명, 고양 9천268명, 광명 2천984명, 안산 6천170명, 의정부 3천808명, 용인 9천546명 등이다.

 

지원 자격은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학교 졸업자 또는 고입 검정고시 합격자로서 전 가족 도내 거주자 등이다. 배정 방법은 중학교 내신 성적 200점으로 전체 모집 정원만큼 배정 예정자를 선발, 선 복수지원 후 지망순위별 학교별 추첨에 의해 배정한다. 또한 평준화 지역 내 자율형 공립고교도 일반고와 동일한 방법으로 배정된다.

 

평준화 지역 후기학교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2월14일~20일에 학군별 해당 교육지원청에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배정 예정자 발표는 내년 1월3일 이전이며, 같은 해 2월3일 배정 학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평준화 지역 특수지로 분류된 안산 대부고(29명), 용인 백암고(102명), 고양 백송고(135명)는 학교장 전형으로 선발한다.

정민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