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인천지역 수험생은 모두 3만1천135명으로 지난해보다 1천998명(6%) 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 응시자 중 남자 지원자는 1만5천994명(51.4%), 여자 지원자는 1만5천141명(48.6%)로 나타났다. 재학생은 2만4천147명(77.6%)이며 졸업생 6천416명(20.6%), 검정고시자 572명(1.8%) 순이었다.
영역별 응시 현황은 국어영역이 3만983명(99.5%)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학영역 2만9천333명(94.2%), 영어영역 3만718명(98.7%), 사회탐구 1만6천456명(52.9%), 과학탐구 1만3천525명(43.4%), 제2외국어 및 한문 3천323명(10.7%), 직업탐구 383명(1.2%) 순이다.
한편,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7일 실시되며 개인별 성적 통지는 12월 7일 이뤄진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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