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나무 감싼 담쟁이 넝쿨

굵은 나무 줄기를 따라 담쟁이 넝쿨이 살포시 몸을 의탁하고 있다. 공생을 하고 있는 두 식물은 올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면 자연스레 헤어지게 될 것이다. 그전까지는 서로 위로하며 살겠지. 김시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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