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서 관측 이래 최강 규모인 5.8 지진 발생, 여진만 무려 166회…전국이 크게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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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주 규모 5.8 지진, 연합뉴스
경주 규모 5.8 지진.

지난 12일 오후 8시32분께 경북 경주 인근에서 관측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인 5.8 지진이 발생했으며, 여진도 166회로 늘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13일 새벽 5시 기준 현재 2.0~3.0 규모 153회, 3.0~4.0 규모 12회, 4.0~5 .0 규모 1회 등 총 166차례의 여진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지진의 규모가 클수록 여진 발생 횟수도 증가한다. 여진이 수일 또는 수십일 지속할 수 있고 언제 끝날지 예측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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