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1년만에 ‘주간아이돌’로 방송 복귀…“음주 후 기억 잃는 건 잊고 싶은 게 많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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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형돈 복귀, 연합뉴스
정형돈 복귀.

개그맨 출신 방송인 정형돈이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로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그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형돈이 9월 중 복귀한다. 조심스럽게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건강문제로 활동을 전면 중단하면서 MBC ‘무한도전’능 포함해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 바 있다.

당시 동료 노홍철은 “술만 마시면 지인들에게 울면서 전화하고 다음 날 기억 못 한다. 술을 마시고 기억을 잃는 건 정서가 억압됐고 잊고 싶은 게 많은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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