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한화 이글스가 베테랑 내야수 권용관의 방출을 웨이버에 공시한다.
한화는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권용관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재활을 마친 외야수 이양기를 정식 선수로 등록하기 위해 자리를 비우는 과정이다.
지난 1995년 LG 트윈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권용관은 SK 와이번스와 한화에서 22년째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개인 통산 성적은 1천325경기 타율 0.227, 47홈런, 300타점 등이다.
올해 1군 성적은 40경기 타율 0.250, 3타점이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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