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아이돌 커플인 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와 걸그룹 EXID의 멤버 하니가 1년여 만에 결국 헤어졌다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부터 만난 두 사람은 지난 1월 1일 교제 사실이 알려졌으나 1년 만에 선후배 사이로 남게 됐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하니씨와 결별한 게 맞다. 자세한 내용은 김준수씨가 뮤지컬 무대를 준비하느라 바빠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하니의 소속사인 바나나컬쳐도 “본인에게 확인 결과 헤어졌다고 한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바쁜 일정상 자연스럽게 만남이 뜸해진 거로 안다”고 말했다.
새해 첫 커플로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하니가 김준수 주연의 뮤지컬 ‘데쓰노트’를 관람하러 갔을 때 처음 만난 이후 친분을 쌓으면서 가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준수는 지난 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한 뒤 JYJ로 활동하며 솔로 가수는 물론 뮤지컬 스타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하니는 지난 2012년 데뷔, ‘위아래’가 크게 히트하며 주목받았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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