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요 산유국의 공급 과잉 우려에 따른 유가 급락으로 또 약세…다우 1.41%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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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다우 1.41% 하락 마감, 연합뉴스
다우 1.41% 하락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이 주요 산유국들의 원유 공급과잉 우려로 유가가 급락하면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1%인 258.32포인트 하락한 18,066.75에 거래가 마감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1.48%인 32.02포인트 떨어진 2,127.0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09%인 56.63포인트 내린 5,155.2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 폭을 확대했다.

유가가 3% 하락세를 보이며 에너지 관련주를 끌어내린 것이 증시에 부담 요인이 됐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완화된 데 따라 금융업종이 약세를 보인 것도 증시 하락에 일조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3%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며 가장 큰 내림 폭을 기록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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