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조보아, 강지환과 눈물 흘리면서 서로 애틋하게 포옹…티격태격 커플의 마지막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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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몬스터 조보아, 방송 캡처
몬스터 조보아.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 강기탄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강지환이 도신영 역의 배우 조보아와 눈물을 머금고 포옹한다.

이들은 20일 밤 방송되는 ‘몬스터’ 49회에 나오는 가운데, 도신영은 그동안 강기탄을 향한 마음을 서슴 없이 드러내며 돌직구 사랑을 펼쳐왔지만, 오빠 도광우(진태현 분)를 비롯한 아버지 도충 회장(박영규 분)까지 강기탄 부모님의 죽음에 연루된 사실을 확인하고 괴로워한다.

도신영은 이런 가운데 강기탄에게 숨기고 싶은 이같은 비밀을 가감 없이 솔직히 드러내며 자신의 감정과 가족들의 과오에 대한 강기탄의 처분을 직면, 최고의 사업 파트너로 찰떡 호흡을 과시했던 강기탄과 마지막으로 눈물을 흘리며 뜨겁게 포옹한다.

‘몬스터’ 제작진은 “코믹하면서도 죽이 잘 맞는 한 쌍으로 그간 큰 사랑을 받았던 강기탄-도신영 커플은 가족사로 인해 봉합할 수 없을 만큼 큰 갈등에 직면하지만 그간 두 사람이 보여 온 모습처럼 미소를 자아낼 만큼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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