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킨텍스, 22일 방콕서 ‘2016 K-뷰티엑스포방콕’ 개최

▲ 첨부사진_K뷰티방콕 포스터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최하는 국내 최초 해외진출 뷰티전시회인 ‘2016 K-뷰티엑스포방콕(K-뷰티방콕)’이 22일부터 24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 화장품 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유망 뷰티기업 105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가 업체들은 화장품, 헤어, 에스테틱, 바디케어, 네일, 스마트뷰티 기계, 의료서비스(코스메슈티컬), 향수, 패션 잡화 등 국내 뷰티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행사가 국내 뷰티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출 판로 개척과 실적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어 비즈니스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와 킨텍스는 코트라(KOTRA) 해외무역관과 협력해 아세안 10개국의 유력 바이어 125명을 초청하고, 한국기업과 1:1 매칭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태국 최대 규모의 뷰티전시회인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BBAB) 2016’과 같은 장소에서 개최돼 시너지 효과도 노려볼 만하다. BBAB 행사에서 초청한 VIP바이어 150명까지 합쳐 총 300여명의 바이어가 두 개의 전시회에서 수출상담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경기도 소재업체를 포함한 유망중소기업들의 제품 시연회, 한국 뷰티산업 트렌드 세미나, 월드 뷰티 피트니스&패션(WBFF) 스페셜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킨텍스 관계자는 “최근 태국은 한류열풍이 불고 있어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 등을 통해 노출된 화장품 등 뷰티산업 전반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국내 뷰티 기업들의 태국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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