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이 103만 도시인 고양시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최 시장은 지난 20일 고양문화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개최한 ‘제2차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정책콘서트’에 참석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은 “고양시는 1조4천억 원이 투입되는 K-컬처밸리를 비롯해 K팝·K필름·K스타일 등 신한류를 테마로 한 3대 스트리트와 1조6천억 원이 투입되는 고양 테크노밸리 등 신한류문화관광벨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영상문화콘텐츠밸리, 청년스마트타운,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등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사업까지 합치면 투자 금액이 5조 원에 달하고 10년간 2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혁신 문화정책으로 103만 도시 고양의 일자리를 창출에 올인 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정책콘서트에 참석한 박영선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최성 고양시장,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소속 관계자 등은 문화예술정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차기 민주정부의 문화예술정책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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