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24일부터 경복궁ㆍ창경궁 야간개장, 예약은 21일부터”…깊어가는 가을밤을 고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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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복궁 야간개장, 연합뉴스
경복궁 야간개장.

문화재청은 경복궁괴 창경궁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야간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고궁 야간 개장기간 동안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아름다운 미디어프로그램들이 선보여 청아한 가을밤을 맞아 고궁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낭만과 감동 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복궁은 야간 특별관람 기간 중 개천절을 기념,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흥례문 광장에서 지난 광복절 고궁의 빛을 화려하게 물들였던 미디어 파사드 공연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

창경궁은 조선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왕후의 공간이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모습을 스크린 미디어 아트로 연출한 ’왕후, 사계를 거닐다‘ 공연이 펼쳐진다.

예약은 21일부터 시작된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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