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중부고속도로 일부구간 다음달 21일까지 교통통제

▲ 고속도로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전만경)은 제2영동고속도로 광주시 초월읍 늑현리 광주 JCT 구간의 옹벽 보호공사(방호벽)로 인해 제2중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통제되는 구간은 경기(광주)~강원(원주)를 잇는 제2 영동고속도로 1공구 구간인 광주구간으로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간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차량통행이 적은 심야 시간대를 이용해 제2중부고속도로의 상ㆍ하행선 각 1개 차선을 통제한다.

 

통제구간은 제2중부고속도로 통영기점 341.4K~344.1K 구간의 상·하행선 약 3㎞ 구간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제2영동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순찰대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의를 통해 교통통제 홍보 및 지원 등 업무협력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속도로 도로 전광표지(VMS)에 교통상황 표출 등 교통상황 사전 안내하고 공사구간 전ㆍ후방에 안전간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돕기로 했다.

 

한편, 제2영동고속도로는 지난 2011년 11월 착공, 현재 95%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당초 계획대로 오는 11월 10일 개통될 예정이다.

 

여주ㆍ양평=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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