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빙상연맹, 신상철 회장 취임

▲ 21일 열린 통합 경기도빙상연맹 회장 이ㆍ취임식에서 신상철(왼쪽) 신임회장이 변대환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홍완식기자
▲ 21일 열린 통합 경기도빙상연맹 회장 이ㆍ취임식에서 신상철(왼쪽) 신임회장이 변대환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홍완식기자

통합 경기도빙상연맹이 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도빙상연맹은 21일 안양 스칼라티움에서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시ㆍ군빙상연맹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변대환 회장 이임식과 신임 신상철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신상철 신임회장은 31년 동안 도빙상연맹 수장으로 경기도 빙상 발전을 이끈 변대환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변대환 회장은 신상철 신임 회장에게 연맹기를 이양했다.

 

변대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경기도 빙상인들이 함께 노력하며 많은 도움을 줬기 때문에 오래도록 회장으로 재임할 수 있었다”라며 “새로 취임하는 신상철 회장이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빙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신상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빙상 종목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갖고 헌신해 경기도 빙상이 지금까지 이룩한 업적을 더욱더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꿈나무 선수 발굴ㆍ육성과 지도관리 지원체계를 강화해 빙상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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