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이상민 “똑같은 실패 하지 않아… 지금의 내 가치는 1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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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말하는대로 이상민 김동영, 방송 캡처

‘말하는대로 이상민 김동영’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말하는 대로’가 시청자들에게 위안을 주며 호평을 받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말하는대로’에는 타일러, 이상민, 김동영, 장유정 감독이 출연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버스킹 방식으로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영은 자신의 콤플렉스인 ‘학벌’을 극복하기 위해 작가일을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베스트셀러가 되니 사람들이 원하는 모습을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글을 썼다”며 “그러다가 공황장애 증상이 왔고 병원에 입원하고 2년 동안 집에서 은둔생홀을 했다”고 밝혔다.

 

또 “그러던 중 한 강연에 서게 됐다. 한 사람이 요즘 어떤 책을 읽냐고 했는데 보통 같았으면 어려운 작가의 책을 말했을 것이다”라며 “그런데 그날은 모든게 힘이 들어 요즘 책을 안읽는다고 말했더니 사람들의 반응이 좋았다. 사람들이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상민은 자신의 가치가 과거에는 100억이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1천억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상민은 자신이 69억 8천만원의 빚을 가지고 있음에도 가치가 더 올라간 이유에 대해 “이제는 다시 똑같은 실패를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뭔가 잘못된 길을 걸었을 때 그 잘못을 정확하게 기억하면 그 길을 돌아가게 된다. 실패를 기억하려면 자신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말하는대로 이상민 김동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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