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조재현의 너스레 “‘나홀로 휴가’ 남성 위주 영화…결혼 앞둔 젊은이들이 보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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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씨네타운 나홀로 휴가 조재현, SBS 홈페이지 캡처
씨네타운 나홀로 휴가 조재현.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 출연한 배우 조재현이 자신의 연출 데뷔작 ‘나홀로 휴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22일 오전 방송된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나와 영화 ‘나홀로 휴가’에 대해 “남자다 보니 남성 위주로 만들 수밖에 없었다. 여자에 대한 배려가 적었다. 평범한 남자가 행복하게 사는 도덕적인 얘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비 신부가 그 영화를 본 거다. ‘결혼을 보름 앞두고 이 영화를 봤는데 앞으로 남편을 어떻게 믿어야 할지 막막하다’고 말해서 제가 ‘죄송하다’고 말했다. 결혼을 앞둔 분들은 이 영화 관람을 피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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