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일산 서구보건소와 고양시 대화노인 복지관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 이날 강좌에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치매의 원인과 증상 ▲치매와 건망증의 분류 ▲치매 관리 및 예방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가졌다.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나 약물에 대한 오해로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국제 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매년 9월 21일을 ‘세계 치매의 날’로 제정했으며, 국내에서는 2011년 제정된 치매관리법에 의해 매년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했다.
고양=유제원 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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