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윤석화, 귀가길 교통사고로 갈비뼈 부러지는 중상…‘마스터 클래스’ 개막 연기 불가피

윤석화1.jpg
▲ 사진=윤석화 교통사고, 연합뉴스
윤석화 교통사고.

연극배우 윤석화씨가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로 갈비뼈가 부러지는 전치 6주의 중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문에 그녀가 출연하는 연극 ‘마스터 클래스’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22일 이 연극의 홍보·마케팅을 맡은 샘컴퍼니에 따르면 윤석화는 지난 20일 밤 10시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다른 차량과의 접촉사고로 갈비뼈 6대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이때문에 오는 27일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개막할 예정이었던 ‘마스터클래스’는 다음달 7일로 연기됐다.

샘컴퍼니 관계자는 “무리하게 공연을 강행하면 안 된다는 주치의의 권유에도 윤석화씨가 생애 마지막 ‘마스터클래스’ 무대를 포기할 수 없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쳐 다음달 7일부터 16일까지 9일 동안 공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허행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