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27일부터 10월2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치유와 평화, 나눔을 주제로 한 유럽, 미국, 일본, 중국의 작가들의 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일산미술협회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동시대 세계인들의 아픔을 공유하고 예술을 통해 치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프랑스 파리 아티스트 협회의 사진작가 15명과 회화작가 3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중국 현대미술작가 12명과 일본 크로키 작가 7명, 미국 현대미술작가 5명의 작품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시민에게는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작가들에게는 더 높은 예술의 고지를 향해 정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1999년 창단한 일산미술협회는 국내 및 해외(알래스카, 일본, 중국 등)에서 30여회의 국내외 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일산미술협회(010-9008-2592)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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