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겔스버거 의학박사가 다음달 4일 오후 7시 한국 글로벌피스 재단에서 의학강연회를 실시한다.
브루노 그뢰닝 영성치유 친구들 모임의 부속기관인 의료과학그룹(MWF) 소속 의사인 보겔스버거는 이번 강연회에서 지난 1950년대에 활약한 영성 치유자 브루노 그뢰닝(1906∼1959)의 가르침을 적용한 ‘영적 경로를 통한 도움과 치유 사례’에 대해 보고할 계획이다.
또 전 세계에서 마약과 알콜중독 등 육체적, 정신적 질병을 앓다 극복한 사람들이 참석해 직접 자신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브루노 그뢰닝 영성치유 친구들 모임은 세계적으로 약 7만5천명의 회원을 가진 현존하는 가장 큰 영성단체 중 하나로, 지난 2013년 유엔 산하 기구인 유엔세계평화기도사회로부터 ‘피스 폴 상’을 받기도 했다. 행사 문의는 이메일(korea@bruno-groening.org)로 하면 된다.
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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